도, 시군 협업을 위한 시·군 협력관 조기 배치 및 추진단 구성·운영 유도

[이슈=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문영 기자 =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개통 및 지역가치 창출을 위해 도와 시군이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강원도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개통 및 지역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별 차별화된 개발 등 선제적ㆍ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금일 11시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강원도와 춘천ㆍ속초ㆍ화천ㆍ양구ㆍ인제 등 관련 7개시ㆍ군 관계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선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역의 가치가 창출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도에서는 지역별 자체 개발계획을 적극 지원하고 시군에서는 시·군 여건에 맞는 실버, 교육, 의료, 관광 등 특성화 있는 자체 개발플랜을 구상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진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9월 7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업무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사업의 조기완공 등을 위해 다시한번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자리였다고 밝히고 앞으로 시·군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자체 특성화 개발을 구상하고 시·군 협력관 조기파견, 자체 추진단 조기 구성 운영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춘천~속초 철도추진단 추가 인원배치와 시ㆍ군 협력관 파견 등을 조기 마무리 하고,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에 맞춰 추진전략 구상 등 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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