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태백시장이 강원랜드의 미래와 폐광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한 태백시의 입장을 밝혔다.
김연식 태백시장이 강원랜드의 미래와 폐광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한 태백시의 입장을 밝혔다.
[사회=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김연식 태백시장은 금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강원랜드의 미래와 폐광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한 태백시의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연식 시장은 "강원랜드 설립 이후 지역에 많은 기여를 해온 것은 사실이나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도 등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조 2천억에 이르는 투자규모 대비 지역투자 1천 8백억 정도로 미미하며, 지역별 자회사에 투자되었으며 관광산업에 집중되어 일자리 창출이 미흡하고 대부분 경영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향후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는 수익성과 공익성을 감안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다수의 의견임에 감안하여 정부시책, 자원순환사업, 군수물자, 친환경에너지, 항노화사업 등 분야별 제조업 중심의 투자가 필요하다.

덧붙여 기대와 달리 폐광지역 인구는 계속 감소 추세임을 감안하여 좋은 방안들을 도출하여 폐광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라고 호소했다.

한편, 금일 개최된 ‘강원랜드의 미래와 폐광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토론회’에는 염동열, 이종배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환경변화 예측을 통한 강원랜드의 대응방안과 강원랜드와 폐광지역과의 지속성장 및 상생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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