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일부터 이틀간 강원진로교육원에서 2017 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급식담당자 450여 명이 참석하는 연수회를 연다.

‘건강한 꿈을 향한 학교급식 식생활교육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몸과 마음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교육급식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연수 첫 날은 ‘여행코드로 읽는 세상, 꿈을 이루는 여행’, ‘밖으로 나가, 학교급식을 외치다’, ‘작은 학교 행복한 급식 만들기’의 세 꼭지 강의를 함께 듣는다.

둘째 날은 ‘급식은 교육이다!’, ‘깨끗하고 투명한 급식 행정’, ‘식중독 특별 예방 교육’에 대한 강의 내용을 넣어 영양교사들이학교급식 안전관리에 전문성을 갖게 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모니터 활동 강화, 비만·저체중 학생 영양 상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표시제 운영, 식중독 예방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한 공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동석 체육건강과 과장은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급식·건강급식·내고장 급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이 건강한 급식을 함께하는 일에 자부심과 전문성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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