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 건 통증은 스트레칭으로 상당한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아킬레스 건 통증은 스트레칭으로 상당한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치료/재활=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봄철 야외활동이 많이지고, 운동 강도가 높아지는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봄철 운동에 가장 통증을 호소하는 부분이 아킬레스건 통증이며, 겨울철 활동이 감소한 몸의 근육이 갑작스런 강도높은 운동에 부적응으로 발생할 수 있다.

허문영 박사(한림대 외래교수/(사)한국운동치료학회장/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 대표원장)는 "아킬레스건 통증은 겨울철 움직임이 감소한 신체적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며 "봄철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무리한 운동과 활동 등을 진행할 경우 근육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허 박사는 "무리한 운동과 활동이 지속될 경우, 허리와 다리근육이 가장 부담을 많이 받는다. 이러한 부담은 한쪽다리에 특히 부담을 가속시키는데 이것이 아킬레스 건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경우, 허리근력운동과 대퇴이두 스트레칭(다리펴고 발목잡기 등)을 30초 실시, 30초 휴식, 3번 반복을 진행하면 통증이 빠른시간 내 감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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