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소년 인라인 스케이트 최강 팀은 어디일까? 바로 제천시 하늘아래 스케이트 클럽이다.

클럽 내 탄탄한 조직력과 팀웍을 자랑하는 이 클럽은 2011년 3월에 첫 인라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에 참가하여 상위권을 달성하고 있으며 만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각 학년별로 선수들이 적절하게 포진되어 있다.

제천 하늘아래 인라인스케이트 클럽
제천 하늘아래 인라인스케이트 클럽

충청북도 유소년 스포츠를 대표하는 본 클럽은 학부모와 지도자, 선수들까지 한 팀을 이루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이런 스포츠클럽을 제천시에 정착시킨 사람이 김남기 대표다.

제천시에 스포츠클럽을 처음으로 창단한 것이 힘들지 않았는가? 라는 질문에 김남기 대표는 “처음에는 충청북도 제천시에 인라인 스케이트 종목을 유소년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고 3년 정도 시간을 투자했다”고 하면서 “고향에 유소년 스포츠를 확대시켜 아이들에게 내가 느낀 스포츠의 꿈과 재미를 선사하고 싶었고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다” 라고 말했다. 

종목은 인라인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로 나누어져 있다. 대회 성적으로는 2012-2013년도 충청북도 교육감기 및 회장기 빙상경기 대회 각종목 1위, 2013년도 춘천 인라인 마라톤대회 전원 완주 10km, 20km, 2011-2013년도 제천시장배 인라인 트랙대회 각종목 입상, 2013년도 광복절 기념 전국 어린이 인라인 트랙경기 대회 1학년 1위, 2학년 3위, 4학년 1위, 5학년 2위, 팀추월 경기 우승 등이 있는 전국 몇 안 되는 최강 팀이다.

남철웅(만 5세) 인라인스케이트 최연소 10km 완주자
남철웅(만 5세) 인라인스케이트 최연소 10km 완주자

김남기 대표는 아기 스포츠단 육성을 거론하면서 최근 출전한 대회에서 최연소 남철웅(만 5세)군이 10km를 완주하는 것을 보고 큰 희망과 감동을 받았다며, 아이들의 기초체력과 재미있는 스포츠 경험을 위하여 인라인스케이트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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