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호 박사는 4일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단계적으로 근력을 확보하고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경호 박사는 4일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단계적으로 근력을 확보하고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운동=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최경호 박사(한림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 위원)는 4일 한림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에서 주관한 "운동, 부상과 회복" 특별 세미나 강연자로 참석해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단계적으로 근력을 확보하고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최 박사는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는 운동을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 운동은 근골격계 통증이 감소하고, 성인병이 완치되는 효과가 있을 정도로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박사는 "초보자가 운동 전 종목을 선택하고 그 종목에 필요한 최소한의 근력이 확보되어야 한다. 근력의 확보는 운동을 실시하는 동안 부상을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초보자 대부분이 운동 시작 3개월 후 부상 및 통증 등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초보자는 그 종목을 진행할때 필요한 근육의 기능을 최소 운동시작 3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박사는 "초보자는 운동 시작 전 전문가(운동치료사, 운동처방사, 재활운동사)와 충분한 상담 및 방법 등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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