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장시간 의자에 앉자있는 시간을 피해야 한다.
허리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장시간 의자에 앉자있는 시간을 피해야 한다.

[운동치료/재활=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허문영 박사(이학박사, 한국건강운동학회장, 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강원/경기) 대표원장)는 5일 허리통증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날 허 박사는 한국건강운동학회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하여 "허리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은 많이 있으나, 대부분 의자에 앉아 있을때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허 박사는 "앉아 있을때 허리를 지탱하는 척추기립근은 보행이나 서서 몸을 움직일 때보다 최대 2배이상 힘이 가해진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앉아 있는 자세가 지속되면 허리근육의 일정부분에 힘이 작용하면서 한곳에 모이기 시작하는데 그 곳이 척추기립근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허 박사는 "척추기립근에 힘(몸무게)이 일반적으로 모이기 시작하면 강한 근육경련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급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허리통증을 감소기키기 위해서는 허리근력트레이닝 방법 중 "누워서 엉덩이 들기, 슈퍼맨 등"을 60초 진행, 60초 휴식, 3번 반복실시, 주 3일 이상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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