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시작 3개월 전, 기본근력을 위한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것이 근골격계 문제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조깅시작 3개월 전, 기본근력을 위한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것이 근골격계 문제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최경호 박사(한림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건강운동학회 위원 등)는 조깅 전, 그 운동을 진행 할 수 있는 기본근력을 체크하고 그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밝혔다.

25일, 최 박사는 국내 한 학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조깅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며, 그 운동을 시작하기 전, 근력이 바로 잡혀있어야 부상 등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최 박사는 "조깅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진행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어떤 운동이든 그 운동에 맞는 근력이 기본적으로 준비되어야 장시간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조깅은 걷는 운동보다 2배 이상의 근력이 필요한 종목으로, 조깅 전 3개월 부터 조깅을 하기위한 근력트레이닝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박사는 "조깅을 몇달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방위체력과 행동체력 모두 좋은 효과가 나타나지만, 기본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장시간 조깅을 진행하면 근골격계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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