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전 마지막 대목 장날인 10월 2일(월)에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행사로 『삼척중앙시장 추석맞이 대잔치』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삼척중앙시장 추석맞이 대잔치는 전통시장의 대목장날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로 낮 12시부터 삼척중앙시장 문화예술장터에서 전통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이벤트와 어르신들의 감성을 자극할 즐거움이 넘치는 각설이 공연과 트로트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고객참여 체험행사로 송편만들기와 떡매치기 체험을, 3만원 이상 물품 구매 후 영수증 제출시 지급되는 스크치 즉석복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 기성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탈피하여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삼척중앙시장 먹거리 존 내 문어요리 이동식 판매대 운영의 개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된 문어 먹거리 시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해 맛, 멋, 흥에 취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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