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에서는 오는 10월 18일 삼척시 실내체육관에서 2017 삼척시 취업박람회『내일을 잡(job)아라』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취업박람회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삼척시, 강원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관내 중견기업, 공기업 및 중소기업 등 19개 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이력서 접수, 현장면접 및 채용을 하는 채용관과 일자리상담 및 취업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위한 지원관을 비롯하여 지문적성검사, 이미지코칭, 면접컨설팅, 취업운세 타로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운영부스가 마련될 계획이다.

참여 업체, 모집직종, 자격요건 등의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삼척시청 지역경제과(☎570-3365)에 사전 신청을 하거나 또는 행사 당일 이력서 등을 지참하여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시민들과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일자리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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