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아산을 방문, 성공적으로 봉송을 완료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아산을 방문, 성공적으로 봉송을 완료했다.

[2018평창=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대전과 세종 봉송을 마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지난 16일 조선 왕들의 휴식처 아산을 방문, 성공적으로 봉송을 완료했다.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경상남도, 전라도 등을 달린 성화봉송단은 대전과 세종을 거쳐 아산을 찾았다.

아산을 찾은 성화봉송행렬은 아산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하여 충무교차로, 온양고등학교 등을 거쳐 온양온천역까지 28km를 달렸다.

이번 주자로는 이영우 아산시 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2년 연속 KPGA 대상을 수상한 최진호 프로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성화의 불꽃을 옮겨나갔다.

한편, 아산에서 봉송을 마친 성화는 17일 천안으로 이동하고 101일간의 여정을 계속 이어나간다. 천안에서 성화의 불꽃은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시작으로 천안시청까지 달릴 예정이다.

아울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시청을 원한다면 유튜브에서 ‘성화봉송 생중계’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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