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금) 전교생 대상 ‘2018 학생자치 건강스포츠클럽 대회’ 실시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월곶초등학교(교장 송영철)은 5월 4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 학생자치 건강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추진된 것으로 ‘스포츠클럽 활동’, ‘흡연예방 건강 부스 체험’, ‘생태교육 부스 체험’, ‘학생 자치회 주도 놀이마당’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활동 가운데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럽 활동 및 흡연예방 건강 부스 체험, 학생자치회 주도 놀이마당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 오전에 스포츠 클럽 활동, 흡연예방 건강 부스 체험 활동, 생태교육 부스 체험 활동 세 가지를 실시하였는데,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팀을 나눠서 두 활동을 번갈아 체험했다.

(김포 월곶초-어린이날 기념행사)
(김포 월곶초-어린이날 기념행사)

흡연부스에서는 폐의 기능 알아보기, 폐활량 측정관 체험, 흡연 피해 고글체험관 체험, 비만체험관 체험, 금연홍보 부채만들기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다짐했다.

(김포 월곶초-어린이날 기념행사)
(김포 월곶초-어린이날 기념행사)

생태교육 부스에서는 내 손안의 산소탱크 만들기, 맑은 공기 화분 만들기, 팝콥만들기 등을 통해 환경보호와 관리를 위한 마음을 다졌다.

또한, 금연건강동아리가 중심이 된 5, 6학년 학생들이 월곶면사무소 등 학교 인근 관공서와 마을을 방문하여 금연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담배의 피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체육활동(‘블로볼, 점보, 폭탄돌리기, 피구, 몸으로 말해요’)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학생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어린이날 행사라는 평을 얻었다.

(김포 월곶초-어린이날 기념행사)
(김포 월곶초-어린이날 기념행사)

행사에 참석한 3학년 서유림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가족과 이웃주민들에게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6학년 임동원 학생은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해서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중심이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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