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2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원 중 본인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이상인 청년(만15세 이상 만34세 이하)을 대상으로 ‘청년희망키움통장’을, 현재 근로활동 중인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2’의 가입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에게는 근로소득공제금(월10만원)과 근로소득 장려금이 지원되며,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3년간 통장을 유지하는 희망키움통장2 가입자에게는 근로소득장려금이 1:1 매칭 지원된다.

또한, 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2일(금)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각 통장의 가입요건 및 지원요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주민생활정책팀(☎ 550-2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