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확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생후 6개월 이상~만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어르신 무료예방 접종일정은 만75세 이상은 10월 2일(화)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 11일(화)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19개소) 및 보건기관(보건소·출장소·지소·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군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등)는 10월 22일(월)부터 보건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생후6개월이상 35개월까지의 영아(2회 접종대상)는 9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2세(초등학생)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료접종도 10월 2일(화)부터 11월 30일(금)까지 위탁의료기관(5개소)과 보건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 외 유료 예방접종은 10월 22일(월)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일정에 의거 보건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접종을 실시하므로, 특히 동지역 어르신들께서는 접종기간 동안 혼잡을 피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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