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오는 11월 3일(토) 오후 3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시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 여자부는 8개 팀이 11월 2일부터 2019년 4월 8일까지 7개소(서울, 마산, 천안, 인천, 삼척, 대구, 청주)를 순회하며 총 3라운드에 걸쳐 팀별 21경기(팀간 3회)를 치른 후 4월 13일부터 4월 22일까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삼척체육관에서는 여자부 1라운드 경기가 2019년 1월 첫째주(1월 4일~1월 6일)에, 2월 첫째주(2월 1일~2월 3일)에는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2004년 2월 창단한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 선수단은 핸드볼 코리아리그 등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3월 ‘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 우승, 이계청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발탁 및 삼척시청 소속 5명 국가대표 출전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제99회 전국체전 우승 등 감독과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코리아리그의 부진을 딛고 이번 시즌은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핸드볼 메카 삼척’의 명성을 지키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강현희 기자
sun004@newssu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