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나페이, 블록체인 결제 게이트웨이 솔루션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개발
▲ 메나페이, 블록체인 결제 게이트웨이 솔루션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개발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중동의 IT 기업 메나페이가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메나페이는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은행과 같은 중앙집권체계를 배제하고 모든 이들이 결제와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메나페이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될 가상화폐를 개발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들 사이에서 블록체인 트랜잭션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단일 통화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최초로 해당 지역들을 완전히 지원하는 페이먼트 게이트웨이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적 난을 돕는데 활용하기 적합하다.

특히,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은행 시스템이 열악할 뿐 아니라 보수적인 이슬람교로 인하여 은행 업무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데, 빈부격차를 더하는 이러한 부정적 요소를 단 하나의 통화, 메나캐시로 해결 할 수있다. 메나페이 플랫폼의 통화인 메나캐시는 USD와 1:1 비율로 완벽히 페어링되어 개발되었기 때문에, 메나페이 코인의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메나페이를 지원하는 모든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결세시에는 누구나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나페이는 아랍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데스크톱 및 모바일 지갑과 가맹점 관리 대시 보드와 같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가맹점 등록과 현지 마케팅, 예술가 및 사업가와 같은 영향력 있는 이들의 지원을 통해 2019년 중반까지 10억 달러 가량의 시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곧 플랫폼의 실용성을 선보일 시연 계획이 있다.

메나페이는 은행이 필요 없어 은행 계좌가 없는 소외계층 및 경제적 약자들에게 금융 서비스의 다리를 놓아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메나페이와의 제휴사를 통해 다양한 거래가 왕성히 진행된다면 빈부격차를 줄이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람을 위한, 사람이 만든 블록체인’ 이라는 슬로건으로 중동에서 시작한 메나페이는 최근 사우디 왕자와 블록체인 전문가 미코 마츠무라가 임원으로 참여하며 큰 관심 받고있다.

메나페이는 1일 겨울 크라우드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그와 관련된 현황과 정보는 최근 론칭한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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