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미국 페어팩스교육청(Fairfax County Public schools, 버지니아주 소재) 교육위원 및 교육감 일행이 국제교류를 위해 5일 강원도교육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미국 페어팩스교육청(Fairfax County Public schools, 버지니아주 소재) 교육위원 및 교육감 일행이 국제교류를 위해 5일 강원도교육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미국 페어팩스교육청(Fairfax County Public schools, 버지니아주 소재) 교육위원 및 교육감 일행이 국제교류를 위해 5일 강원도교육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회 부의장인 문일룡 교육위원을 비롯해, 교육감인 스코트 브라브랜드박사, 교육장 더글라스 타이슨 세 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1970년대 미국 이민자로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20년 넘게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일룡 변호사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방문단은 오전에 민병희 교육감을 접견하고, 페어팩스교육청 교육과정에 대한 특강 및 좌담회를 갖는다.

이후, 원주 버들초등학교 및 강원교육과학정보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강원도의 초등교육 ICT 교육 현장과 교육정보지원 시스템을 견학할 예정이다.

페어팩스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을 위한 교육 체계 안에서 혁신적인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기’라는 교육철학을 갖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강원도교육청의 교육철학에 공감해 이번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안전과 김은숙 과장은 “미국 내 8학군으로 통하는 페어팩스교육청 교육위원들과의 교류로 양국 교육 발전의 단초가 되리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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