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프로그램 우수사례 등 공유

[울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울산시는 ‘2018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가 4일 오후 4시 남구 삼산동 빅스트로뷔페 2층 헤너스룸에서 정신건강사업 실무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개입과 예방, 자살예방 사업 등 정신건강 전반에 걸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주요 인력들의 역량강화와 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로 정신건강의 날 ‘마음튼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최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과 프로그램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구 정신건강센터의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방안과 울주군 정신건강센터의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나를 위한 여행 슈퍼스타 U’라는 주제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복금 울산시 복지여성국장은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상담·사례관리, 교육·홍보, 재활프로그램, 사회복귀훈련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식개선 및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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