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가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지역 스키장과 협력해 『찾아가는 원주 농·특산물 행복장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원주시 농·특산물 유통협의회가 주관하고 품목별 연구회 등 관련 단체와 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한다.

특히,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내에 100㎡ 규모의 판매장을 마련해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57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대도시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와 지역축제 활용 장터 운영, 농업인 새벽시장 운영,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다양한 직거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11월 말 기준 134억 원을 판매해 작년 133억 원 대비 9% 상승한 145억 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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