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국뉴스통시]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 13일(목)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18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이후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유리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낙후되어가는 도계지역의 생태, 문화 및 석탄산업과 미래 유리공예 산업육성을 위한 전초기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유리 테마파크로 2018년 3월 개장되었다.
이에 삼척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개발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82억 등 총 사업비 280억원 확보하여 2012년부터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착수하였고, 2017년 3월1일부터 20일까지 유리와 빛의 조화로 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유리조형 테마파크의 명칭을 공모하여 ‘도계유리나라’로 2018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폐광지역 경제자립 사업의 기폭제가 될 이 사업은 시설 연면적 6,669㎡에 각각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램프워킹, 블로윙, 글라스페인팅, 샌딩 등 프로그램별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2018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계기로 도계지역이 관광자원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보다 특색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경기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익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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