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불법촬영 탐지장비 교육 현장
사진 : 불법촬영 탐지장비 교육 현장

[경기=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서재범 센터장)가 지난 13일 경기권 청소년수련시설 31개 기관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심각한 범죄로 인식하고 탈의실, 공중화장실 등 청소년활동시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수련시설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불법촬영 탐지장비는 여성가족부에서 각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서 신청된 기관을 대상으로 배부된 것으로 경기권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후 탐지장비의 수령이 가능했다.

이 탐지장비에는 전파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도청기의 특징 및 종류를 알아보고 탐지장비관리 교육과 운용교육 등 다양한 실습도구를 활용하여 점검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활동안전팀에서는 경기권에 있는 청소년이 활동하는 장소 어디든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으니 대여를 신청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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