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 및 참여자 20여명 모집

[구미=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수행할 제공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서비스는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체육·미술·음악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 발달장애인은 주간활동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제공기관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구미시에서는 제공기관으로 2개소를 선정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3월 4일~6일 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구미시청 노인장애인과(시청 4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할 발달장애인 20여명을 선정하고자 접수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만18~65세 미만의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취업자·거주시설 입소자와 장애인평생교육시설·주간보호시설 이용자는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사 및 평가와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월 44시간~120시간의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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