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 인제 재발화 산불을 막기위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강원도 인제 재발화 산불을 막기위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슈=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6일, 강원도는 산불 지역에 남아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오늘 새벽부터 산불 지역에 진화 헬기 14대, 진화 차량 650여대, 총 8300여 명의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재발화 발생에 긴장하고 있다.

전날 주불을 진화한 고성·속초와 강릉·동해는 땅속 곳곳에 숨은 불씨를 찾아내는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밤사이 이뤄져 재발화는 고착 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어제 밤사이 인제 산불 지역에 다시 재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투입된 산불진화 인력들은 마지막 20%의 불씨를 잡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오늘까지 강원산불의 피해면적은 고성·속초 250㏊, 강릉·동해 250㏊, 인제 25㏊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