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시각장애인이 민원업무와 복지서비스 등의 정보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안내책자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영월군 장애인문화복지센터 등에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점자안내책자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창구, 어디서나민원처리제, 여권발급신청, 군청민원실 및 읍면 복지팀 전화번호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사회복장급여 및 장애유형별 복지서비스 신청방법, 장애인 등록 안내 등의 내용도 포함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시각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점자 안내책자로 제작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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