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 산불피해 이재민 대상 심리상담 진행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지난 13일(토)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 후 발생하기 쉬운 스트레스 대처 및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국립춘천병원, 국가트라우마센터,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강릉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1차 상담 이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이재민을 대상으로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재)한국여성수련원에는 현재 총 8세대, 17명의 이재민이 임시 주거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이재민을 위한 추가 객실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