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자유한국당 장외집회(출처:유튜브 JTBC News 화면캡처)
사진 : 자유한국당 장외집회(출처:유튜브 JTBC News 화면캡처)

[정치=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4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정례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과 비슷한 32.9%를 기록하며 정당지지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선거제 및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립에 대한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를 놓고 회의장 봉쇄와 장외집회 등 강경한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보수층 결집 효과로 인해 지지율이 소폭 상승(1.2%p)하며 20.5%를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정의당이 지난 3월에 비해 0.4%p 하락한 10.9%로 3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정개특위위원의 사·보임 문제로 갈등과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지지율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아 5.4%로 지지도 4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도 1, 2위를 이어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5.6%p)과 자유한국당(-2.8%p) 모두 중도성향 지지층의 이탈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주로 무당층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지난 2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국회 파행이 패스트트랙 문제를 놓고 33년 만에 경호권이 발동되는 등 극렬한 대립을 계속해오고 있는 반면, 경제회복을 위한 민생법안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문제 등과 같은 개혁법안의 처리는 미루는 등 과거‘식물 국회’와 같은 모습을 재연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표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4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정례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과 비슷한 32.9%를 기록하며 정당지지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선거제 및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립에 대한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를 놓고 회의장 봉쇄와 장외집회 등 강경한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보수층 결집 효과로 인해 지지율이 소폭 상승(1.2%p)하며 20.5%를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이 지난 3월에 비해 0.4%p 하락한 10.9%로 3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정개특위위원의 사·보임 문제로 갈등과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지지율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아 5.4%로 지지도 4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도 1, 2위를 이어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5.6%p)과 자유한국당(-2.8%p) 모두 중도성향 지지층의 이탈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주로 무당층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지난 2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국회 파행이 패스트트랙 문제를 놓고 33년 만에 경호권이 발동되는 등 극렬한 대립을 계속해오고 있는 반면, 경제회복을 위한 민생법안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문제 등과 같은 개혁법안의 처리는 미루는 등 과거‘식물 국회’와 같은 모습을 재연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표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4월 정례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4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무선79.9%, 유선20.1%)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7.0%(유선전화면접 3.7%, 무선전화면접 8.9%)다. 2019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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