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펫힐링 달빛동물원’ 개장식을 개최한다.

영월군 남면 연당리 일원에 위치한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오토캠핑을 즐기면서 다양한 이색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영월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이다.

개장식은 내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어린이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하며,

개장식에는 영월군수, 영월군의회 의장 및 의원, 서울대공원장 및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인접 시군의 시장·군수, 3도접경 및 중부내륙 행정협력회 소속 시장·군수, 남면 기관단체장과 관내 및 인접 시군의 유치원장, 어린이집원장, 어린이집연합회장, 주요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총사업비 67억9600만원을 들여 부지 5만6519㎡에 건축면적 1550.62㎡규모의 실내멀티체험관, 키즈존, 동물사, 승마체험장, 캠핑장 등을 갖춘 펫힐링 달빛동물원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 5월초 임시개장 후 3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물원에는 말, 당나귀, 알파카, 무플런, 왈라비 등 이색동물 25종 400여 마리가 전시되어 있으며, 동물 먹이주기, 승마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계절별로 동물과 달빛을 테마로 각종 이벤트도 개최한다.

또한, 동물원 내에 조성한 캠핑장은 총 14면으로,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오토캠핑을 하며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펫힐링 달빛동물원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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