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6월 5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민박업의 안전·위생·서비스 향상, 합법 민박업소 이용 장려 등을 통한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19년 부산 지역 민박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합법적으로 숙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 등록·지정 절차, 안전·위생 서비스 교육, 홍보 마케팅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료증과 소방안전기기(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급하고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심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2일, 17일 양일 간 오후 2시에는 민박업 운영 관련 전문 교육과 지역별·업종별 운영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민박업주 소규모 맞춤 교육’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다.

참가희망자는 안전민박교육 사무국 전화(☎051-703-7766), 이메일(ktostay@naver.com) 및 온라인(http://safestay.visitkorea.or.kr) 중 하나를 선택해 사전 신청 할 수 있으며,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은 최근 체험 관광, 개별 자유여행 중심의 관광 트렌드에서 볼 때 부산의 매력을 관광현장에서 직접 홍보하고 주요 관광정보를 제공해 주는 업종”이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관광객을 상대하는 민박업이 관광지 부산 홍보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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