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uRR(뮤르)
사진 : MuRR(뮤르)

[문화=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달달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여성 3인조 국악그룹 뮤르는 피리, 생황, 태평소, 대북 등의 국악기와 카혼, 피아노 등 서양악기의 조화를 통해 색다른 창작곡을 선보이며, 재즈와 국악을 콜라보한 토속민요를 오늘날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프로그램으로는 70~80년대 활기찬 가리봉동을 새롭게 표현한 ‘가리봉 블루스’, 일상의 소망을 담은 ‘화려한 외출’, 통속민요 ‘풍년가’, 김건모의 ‘서울의 달’, 애니메이션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 뮤르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을 포함해 총 12곡을 준비했다.

뮤르는 우리나라 전통생황 복원 ‘화·생·우 프로젝트’, 월간 음원제작 프로젝트 ‘다달달달’ 등 개성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2018년 KBS1TV ‘국악한마당’, 2019년 KBS2TV ‘불후의명곡’ 등 다양한 방송매체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실력파 연주그룹이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또한 연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중 3개를 선택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픽미업 패키지’도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예매는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 및 예매전화(033-259-58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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