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2019 전국동시당직선거 강원도당 선거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정의당이 2019 전국동시당직선거 강원도당 선거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정치=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정의당이 지난 19일에서 20일 진행한 2019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강원도당 투표결과 강원도당 위원장에 김용래 현) 강원도당위원장이 당선되었다고 13일 밝혔다.

도당 부위원장에는 이효성(전, 정의당 제주도당 조직국장), 임명희(현, 강릉시위원장), 임성대(현, 노회찬재단 평생회원)이상 3명의 후보가 당선되었다.

지역위원장에는 강릉 - 임명희 현) 강릉시위원장 / 동해․삼척 - 최승기 현) 환경보호시민운동 강원도본부 공동대표 / 속초․고성․양양 - 김희정 현) 속초․고성․양양위원장 / 원주 - 김효종 현)원주시부위원장 / 춘천 - 엄재철 현) 춘천시위원장이 당선되었다.

아울러, 정의당은 지난 6월19일 ~ 20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받고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당원들의 총투표로 진행된 이번 정의당 강원도당 당직선거는 모두 찬반 투표로 진행 되었으며 투표율은 54.2%를 기록했다.

특히, 도당 위원장 김용래 당선자는 찬성률 94.0%,로 당선되었고 도당부위원장 당선자의 찬성율은 각각 이효성 93.3%, 임명희 93.9%, 임성대 90.9%, 로 당선되었다.

지역위원장 당선자의 찬성률은 강릉 임명희 97.0%, 동해•삼척 최승기 93.5% 속초•고성•양양 김희정 100% 원주 김효종 96.6%, 춘천 엄재철 95.4%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한편, 김용래 도당위원장 당선자는 무엇보다 내년 총선에서 정의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심상정, 양경규 후보가 출마한 정의당 당대표 및 부대표 선거는 오늘(13일) ARS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후 당선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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