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가족사랑 금요장터와 연계, 양파, 마늘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대전=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대전시는 1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농협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양파·마늘 소비촉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가족사랑 금요장터와 연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양파 600kg(판매가 2,000원/3㎏), 마늘 600kg(판매가 8,000원/3㎏)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앞서 대전시는 농산물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자치구 및 관계기관의 구내식당 등 단체 급식에 채소류(양파, 마늘) 요리를 제공하는 횟수를 확대하도록 협조 요청한 바 있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양파·마늘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소비촉진 행사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비촉진 행사에 직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