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밀양시 청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길호)와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2일 청도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김모씨(70 세)가구를 방문하여 노후 된 싱크대 교체, 수도시설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모 씨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부부가구로, 청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뢰로 서부권 맞춤형복지팀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청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서부권 맞춤형복지팀은 싱크대를 교체하고 오래 된 주방 집기들을 깨끗하게 정리하였으며, 낡은 수도관을 수리했다.

김모 씨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리 같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기 위해 봉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깨끗한 집에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이종황 청도면장은 “이웃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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