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융합과학부 재활운동복지계열 허문영 주임교수가 임상재활운동기초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융합과학부 재활운동복지계열 허문영 주임교수가 임상재활운동기초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융합과학부(부장교수 이연주) 재활운동복지계열(주임교수 허문영)이 장애인골프, 장애인수영, 임상수중재활운동 전문가 과정을 신설하고 2020학년 1학기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재활운동복지계열은 장애인골프, 장애인수영, 임상수중재활운동 전문 과정은 총 6학기 과정으로 전문심화로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 졌다.

장애인골프와 장애인수영 전문 과정은 장애인(고졸이상) 50%와 일반인(학생포함)50%를 기준으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골프 및 장애인수영 선수는 선수 특별전형으로 입학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임상수중재활운동 과정은 "장애인 및 노인, 일반인들 재활에 필요한 수중운동을 기초로 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4년제 체육 학사학위 취득, 국가공인자격 취득(사회복지사, 건강운동관리사, 발달재활사, 생활체육지도사, 스포츠지도사 등), 자격법 등록 민간자격 취득(운동재활전문지도사, 수중운동전문지도사, 운동처방사 등), 현장에 필요한 재활운동전문기술, 사회복지 실무, 수도권대학편입 등을 동시에 진행 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방학과 주말을 이용한 "근골격계 증상 및 측정, 질환별 운동법, 보행패턴 분석, 근골격계 통증원인, 재활트레이닝, 스포츠재활, 노인재활운동, 특수재활운동, 골프분석, 수영기술분석 등" 학회의 전문적인 수료과정도 공부할 수 있다.

한편, 이연주 스포츠예술과학부장(부장교수)은 "장애인과 일반인들이 사회통합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골프와 수영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서 매우 기쁘다. 장애인 골프와 수영선수들도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고, 지원할 수 있는 과정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 재활운동복지계열 허문영 주임교수는 "골프와 수영을 전공한 장애인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국내 최초로 만든 이 과정이 장애인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일반인들도 장애인골프 및 수영지도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bssa.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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