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2019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강원예술, 달홀에 오르다!” 행사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도 내 공연예술의 발전과 문화 콘텐츠 개발을 이끌기 위하여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도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성군 문화복지센터 상주단체인 ‘영북민속문화연구회 갯마당’이 주관하여 기획하고 고성군이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별 총 9개 공연팀 100여 명이 참여하고 3일 동안 7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24일부터 고성군 문화의 집,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매일 1회씩 진행되고, 금요일인 25일 오후 1시 30분 고성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공연이 추가로 펼쳐진다.

특히, 공연 기간 중 공연장 간에 24일 15시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단체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고성군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033-680-3366)에 전화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치영 갯마당 대표는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간 상호교류와 더불어 우수한 공연 레퍼토리를 알리고 나아가 강원도 내 공연예술의 발전과 문화 콘텐츠 개발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오페라와 피지컬드라마, 마당극, 연극 등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새롭고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 만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 페스티벌에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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