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11월 7일(목) 오후 1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속초시와 속초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지회장 김종명)와 속초시번영회(회장 주영래)가 주관으로 마련한 기념행사에는 김철수 속초시장, 최종현 속초시의장 및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 및 기념식에서 노인회합창단 합창공연, 새마을경로당 건강체조공연과 실버예술단 난타공연을 진행하고,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20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2부 공연행사는 암전예술공연과 장한샘 바이올린공연, 아카펠라그룹 ‘젠틀맨’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한편,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은 국가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 분위기를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2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사회에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와 존경심을 보다 고양하고, 어르신들의 복지와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도 높여 어르신들의 생활지원과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책을 확대 발굴․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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