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12월 10일~11일, 2일간 한반도면 후탄2리와 주천면 용석3·4리, 무릉도원면 도원1리에서 사료용 옥수수와 잡곡 보급종자 수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상 수매량은 총 195.5톤으로, 사료용옥수수 160.5톤, 잡곡(콩, 팥, 참깨 등) 35톤이다

최근 몇 년간 고온과 가뭄 등 이상기상으로 생산량이 줄어 농업인들이 고통을 겪었는데, 올해는 기상이 양호하여 농업인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작년에는 채종단지 농업인 94명이 13억 8천3백만원의 종자 수매 소득을 올린 바 있다.

종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수매하여 전국에 보급하는데,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370-2038)에 신청하면 내년 3월에 공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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