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총 200여명 신규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

[광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1년간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환경 등이 우수한 28개 기업을 ‘2019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금년 일자리우수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최소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기업으로 고용실적,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청년층 채용 실적, 직원 복리후생, 취약계층 채용 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대신테크, 금강산식품, ㈜디에이치글로벌, ㈜태영테크, ㈜퍼스트엔터테인먼트, 대경이노텍(주), ㈜엠텍정보, ㈜브릿지존, ㈜에이스원, 에스마이연구원 주식회사, 주식회사 도곤, ㈜용진기업, ㈜아성디자인, ㈜노아코스메틱, 주식회사디알텍, 씨엠테크, 주식회사 더하이, ㈜유성하이텍, ㈜유진테크노, ㈜지메이드, 대경제이엠(주), ㈜탑스텍, 코어인티브,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부각마을, 주식회사 뉴코애드윈드, ㈜아파트너스, 쉐보레동광주서비스센터(주), ㈜우리텍 등 28개사다.

이들 28개 기업은 지난 1년간 총 200여명 신규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인증기업은 내년부터 2년간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등 6종의 금융, 기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등 9종의 행정지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관내기업 287개를 발굴·인증해, 418억5100만원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고용확대에 기여한 일자리 우수기업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는 일자리 우수기업에 지속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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