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관석 의원
사진 : 윤관석 의원

[정치=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인천 남동을) 국회의원이 29일 ‘2019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명의 모니터단이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평가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도 참여하여 상임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의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실시된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였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이번 국정감사에서 윤관석 의원은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 정책을 점검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민생경제국감, 개혁국감, 평화국감을 주도했다.

윤 의원은 주택시장안정화를 위한 3기 신도시의 조속 공급 필요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광역교통특별대책지구 지정 필요성,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계약갱신청구권 제도 도입의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정책국감, 대안국감을 이끌었다.

윤관석 의원은 국정감사 첫날인 10월 2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계약갱신청구권 제도의 도입으로 전월세 상승폭이 미약하다는 정부 용역결과를 제시하며 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수요자들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3기신도시를 조속히 공급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신도시 교통에 대해서도 광역교통시설의 장기간 미착수로 고통 받는 지역이 많다는 실증사례를 들며 광역교통특별대책지구 지정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지역구인 인천지역의 핵심 과제인 GTX-B노선이 A,C노선과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것을 주문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과 인천 영종도 공항철도운임체계 개편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만성 정체에 시달리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서측 구간의 대안인 서창~김포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하며, 철도와 도로 모든 교통부문에서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로써 윤 의원은 NGO모니터단 수상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지방자치TV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되면서, 국정감사 3관왕에 올랐다. 윤관석 의원은 지난 8년의 의정활동으로 전체 48차례 국회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며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를 여과없이 보여줬다.

윤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국토‧교통 부분의 정부 정책 중 보완점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시한 대안들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20대 국회 마지막까지도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주거 문제 해결과 수도권교통혁명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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