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대학교 전경(서울대학교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 : 서울대학교 전경(서울대학교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세계일보가 28일 서울대 대학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기숙사 일부가 폐쇄됬다고 밝혔다.

세계일보는 서울대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대학원생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A씨는 26일 대전 부모님 집에 방문했다가 발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대전에 가기 전 연구소 동료 B씨와 접촉했는데 B씨의 부모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 B씨는 서울대 학생은 아니며,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 중이며 A씨는 25일 학교 셔틀버스를 타고 서울대 관악캠퍼스 기숙사로 이동해 3시간가량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세계일보는 서울대는 A씨의 확진 소식이 알려지자 기숙사 1동의 일부 층을 폐쇄하고 입주자들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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