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하나로마트 중대형매장에서 1만 상자 한정 판매

[충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충주시는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중대형매장에서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충주사과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판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충주사과의 판매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진행 중이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사과는 동충주농협과 충북원예농협에서 제공하는 최고급 상품으로 충주시농협조합공동법인을 통해 전국농협하나로마트 중대형매장에서 1만 상자(1억655만 원 상당)를 한정 판매한다.

규격에 따라 각각 2kg은 6980원, 2.5kg은 8900원, 10kg은 2만7000원에 판매 중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사과를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서 호평받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43.3t(톤)의 사과가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판매됐으며, 9천6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충주사과를 대외에 알리는 큰 효과와 함께 농가소득에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이번 충주사과 특별판매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게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지역경제와 농산물 소비촉진이 하루빨리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농산물 캐릭터 “충주씨”는 지난달 28일 TV홈쇼핑에 출연해 2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충주사과 브랜드 가치와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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