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3월 25일 노래방 등 코로나19 소규모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운영제한 권고사항 이행여부를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23일 관내 소규모집단시설 26개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예방수칙과, 운영제한 권고사항을 전달하고, 4월 5일까지 2주간 영업중단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25일 현지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가 휴업안내문을 게시하고 영업을 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 하였으며, 군은 향후 2주간 주 2회 지속적으로 영업여부를 점검하여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영월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영업주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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