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강원도청에서 주관한‘2019년도 정책실명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강원도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결정이나 예산집행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여 관련 기록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강원도 정책기획관에서는 2020년 정책실명제 추진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제도운영을 독려하고자, 대상사업 등록률 및 현행화 실적,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국민신청 실명제 홍보 및 운영 실적 등 총 4개 분야를 기준으로 강원도 18개 시군의 2019년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동해시는 작년(3위)에 이어, 올해도 높은 평가(1위)를 받았으며, 행정의 신뢰도와 담당공무원의 책임감을 제고하고자 올해에도 정책 실명제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사업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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