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보존기간 30년이상 중요기록물에 대해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총 15년간 11차에 걸쳐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종이기록물 3,778,087면, 마이크로필름 수록 2,578,053면, 사진필름 53,527면, 동영상기록물 51,867분을 정보화하였다.

이번에 추진될 사업은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소송 기록물, 건축허가 관련 도면, 건축물카드대장 등 140,000면을 정보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전문업체가 5개월간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추진함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억씩 투입하여 중요 종이기록물에 대하여 계속하여 정보화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화된 기록물은 이중 보존과 함께 신속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자치행정과(속초시 기록관) 문서통신으로 문의하면 된다.(☎ 033-639-21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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