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가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개시했다.
동해시의회가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개시했다.

[정치=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의회는 올해부터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입법 활동을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따른 활동 계획과 활동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등록을 신청한 연구단체의 각 대표의원을 통해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질의와 토론 시간을 갖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3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

올해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는 동해시 망상모래 동·식물 연구 및 사계절 관광연구회(대표의원 김기하), 동해시 역사문화연구 및 조례 연구회(대표의원 박남순), 무릉계곡 역사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최재석) 등 총 3개 단체로 각각 △망상 자연환경 사계절 생태관광지 조성, △북부지역 근대 역사문화 조사 및 조례 연구, △무릉계곡을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 개발 등을 과제로 삼아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임응택 심사위원장은 “앞으로 의원연구단체가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많이 개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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