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동해시의회가 4월 27일 제296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의회를 개회했다.
사진 : 동해시의회가 4월 27일 제296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의회를 개회했다.

[정치=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4월 27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동해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외 12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박남순 의원의 10분 자유발언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최석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이번 회기에 다룰 조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동네, 우리 가족을 위한 정책을 세우는 의사결정 과정을 시민여러분께서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해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며 ”사회·경제적으로 중대한 재난이 발생한 경우 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재난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박남순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으로 “코로나19 이후의 관광트랜드 변화에 대비하여 망상 해양생태와 비천 산림생태를 전국 누구나 쉽게 찾는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기하 의원은 「동해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의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사회복지를 향상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임응택 의원은 「동해시 생활임금 조례안」을 발의하며 “최저임금을 보완하는 생활임금을 통하여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의 안정과 시민의 건전한 복리를 증진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정학 의원은 「동해시 동해사랑 상품권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하며 “동해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육성 발전은 물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박주현 의원은 “일부시민들은 지역 상품권을 할인 구매하여 되파는 이른바 상품권 깡을 우려하고 있다”며 “향후 운영 시 종이상품권보다는 카드나 모바일 사용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재석 의원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과정을 통해 창업 성공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 분석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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