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해마다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강임준(군산시장)이사장과 롯데칠성음료 이동진 주류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는 “내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각 1천5백만원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금액만도 총 3억6천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되었으며, 향후 군산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이동진 주류 영업본부장은 “군산 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교육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 76여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청주 ‘백화수복’과 ‘청하’는 물론, 고급 수제 청주 ‘설화’, 소주 ‘처음처럼’, 전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통1등 요리주 ‘미림’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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