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에 『지방하천 정비사업 상생협약식』을 6. 29.(월) 11시,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는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5개 회사(6개 공사현장)이며, 도내 건설단체를 대표하여 오인철 강원건설단체연합회장도 참석하였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고, 시공회사는 하도급 업체 선정 시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자재·인력·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강원건설단체연합회는 기술개발, 품질향상,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성실하게 시공하자는 의미로 지역건설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와 지역건설업체 모두 합심하여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며, 지방하천 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에서 발주하는 지역의 모든 건설 현장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