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속초고등학교(교장 최종호)는 1일(수) 오전 10시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결승전에서 광주전자공고를 3대 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사진 : 속초고등학교(교장 최종호)는 1일(수) 오전 10시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결승전에서 광주전자공고를 3대 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속초고등학교(교장 최종호)는 1일(수) 오전 10시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결승전에서 광주전자공고를 3대 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속초고는 지난 6월 23일(화)부터 열린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천안고(0-2), 부산동성고(2-0), 현일고(2-0)에 2승 1패를 거두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남성고를 3대 0으로 이긴 속초고는 준결승에서 수원 수성고를 3대 1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대회가 열리지 못했던 상황에서 올해 처음 열린 대회이며, 속초고는 지난해 9월에 열린 ‘제 30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데 이어 2020년 첫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앞으로의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속초고 최종호 교장은 “배구 명문인 우리학교가 올해 열린 첫 대회에서 우승하여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훈련량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그간 지도에 힘써 주신 코치진과 감독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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