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산업화로 지역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월군은 산림소득 활성화를 위해 지난 2년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총 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 완료 후 정상 가동 중에 있으며, 2021년에도 3건의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등 산림소득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 자체사업으로 영월 대표 임산물 육성을 위한 “임산물 산업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 중으로 2020년 35ha의 면적에 눈개승마를 비롯한 집중육성 임산물을 대규모 식재하는 등 임산물 산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임산물 판매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과 7월중 임산물 판매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월에서 생산된 청정임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판매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권기홍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귀산촌 인구 증가와 청정임산물 수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관광객 유입은 물론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소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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