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4일(화) 곽노현 징검다리 교육공동체 이사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각 분야의 석학들을 초빙한 ‘2020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운영자 성장 지원 직무 연수’를 초·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학교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교감의 학교지원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운영자(교감)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주기적으로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지원과 실천을 현장에서 고민하고 구현하는 체제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회성 연수가 아닌 매월 1회씩 다섯 차례 총 31시간에 걸친 지속적 연수를 통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직원들이 청강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민성과 민주시민교육 역량을 갖춘 교감 전문가의 실천으로 민주시민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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